[초간단 요리레시피 27] 백종원 계란장조림 요거 밥도둑이에요!!!
안녕하세용~~~!!
요새 코로나도 다시 기승을 부리고, 날씨도 덥고,, 반찬은 뭘해먹어야하는지 고민이 될 때!!!
마침 유투브에서 백종원의 계란장조림을 보게되었답니다.
오늘 점심은 바로 이거다!!! 하고 부랴부랴 만들어본 계란장조림 함께 만들어볼까요?
간만 잘~맞추면 정말 밥도둑이랍니다. 요거 하나만 있어도 밥 두공기도 거뜬하다구요 ^^
<준비물>
계란 원하는 양만큼
진간장
설탕
올리고당
마늘(다진마늘 or 통마늘)
고추(취향껏 청양고추 or 꽈리고추)
<조리시간>
40분
<난이도>
♥♡♡♡♡
1. 먼저 계란을 삶아줍니다.
어차피 양념장에 넣고 또 끓여주시기 때문에 껍질이 잘 벗겨질 정도만 삶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안전하게 15분 정도 푹 삶아주었답니다.
한번에 많이 해두시려면 많이 삶으시면 되는데 저는 갑자기 만들게 된거라서 아쉽지만 6개 탈탈 다 털어서 삶았답니다 :)
2. 잘 삶아진 계란을 찬물 샤워를 해준후에 예쁘게 껍질을 벗겨주셔서 준비해주시구요~!
3. 냄비에 양념장을 만드시면 되는데요^^
비율이 중요합니다. 저는 계란 6개 기준으로 맞춰보았어요.
물 600ml, 간장 200ml, 설탕 300ml, 올리고당 100ml 비율로 넣어주었답니다.
참고로, 저희집에는 500cc 맥주잔이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계량합니다 ㅎㅎㅎ
이때 간을 보면서 취향껏 비율을 맞춰주시면 되요. 저는 위의 비율로 하니, 적당히 맛있더라구요^^
4. 이제 만든 양념장에 삶을 계란을 퐁당 넣어주시고 팔팔 졸여주시면 됩니다.
이때 동시에 마늘을 넣어주시는데, 저희 집에는 다진 마늘만 있었기에 다진마늘 1T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통마늘을 가늘고 넓적하게 썰어서 넣어주면 더 좋다고는 하셨지만, 없던 관계로...ㅎㅎ
근데 다진 마늘만 넣어도 마늘향 나고 너무 맛나더라구요 ^^
졸이는 시간은?
백종원님은 30분 정도 졸여주라고 했지만, 저는 20분 정도 졸여주니 색깔이 적당히 묻어나와서 마무리 작업을 했습니다.
다진 마늘을 넣어서 팔팔 끓이니, 단점은 이거였어요.
주위에 다진 마늘이 다 묻는다는거 ㅎㅎㅎㅎ
5.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나 꽈리고추를 취향껏 넣어주시고 한번더 졸여주시면 되는데요.
저희집에는 또 청양고추밖에 없었기에... 있는 청양고추 다 썰어서 넣었는데, 꽈리고추에 포크로 구멍 숑숑 뚫어서
넣어주어도 참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청양고추만 넣었어도 진짜 JMT 우왕굿이었답니다 ㅋㅋㅋ
짜자잔~~~~다진마늘때문에 비쥬얼은 조금 그렇지만 ㅋㅋㅋ
진짜 밥도둑 반찬이 완성되었답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까지는 아니지만,,, (엄마 손맛은 정말 못따라갑니다요 엄마의 손맛 그립다는ㅠㅜ)
그래도 나름 밥도둑반찬 계란 장조림.
더운 여름, 계란 삶고 양념장에 조리고 해야해서 조금 귀찮으실수도 있겠지만
한번 해놓으시면 반찬 걱정 없으실껄요~~?
오늘 점심때 계란 6개 뚝딱해서 내일 계란 한판 사러 가려구요 ㅎㅎ
내일은 계란 30개 다 삶아서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그럼 모두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