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의*/반짝반짝 일상 이야기
10월 5째주 많이 먹었던 일상 이야기 :)
러블리졍졍
2020. 11. 8. 00:55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던 이 날은, 갑자기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갈비탕과 짬뽕중 고민하다가 결국 우리가 픽한 곳!
짬뽕집!!!
그냥 짬뽕 하나랑 마라짬뽕 하나 시켜서 후루룩 욤뇸뇸 챱챱챱


이 날도 볼일보러 나갔다가 급 돈까스가 땡겨서
외식했던 날 :)
생선가스와 돈가스 볶음밥 냠냠냠


밥 다 먹고는 바다뷰 카페로 이동!
커피 한잔하며 이런저런 대화 나누기 ㅎㅎ
좋다 좋아~~~!


이 날은, 간단하게 먹자며 냉동실에 있던 아이들로
저녁을 떼웠던 날 ㅎㅎㅎ
마트에서 사자고사자고 박박 우겨서 샀던 호박고구마이지만,
쪄먹을 일이 없었어서 계속 묵혀두었다가
드디어 이 날 개시!!!
맛있었당 헤헤

어멋! 이마트 장보러 갔을 때, 이 날 엄청 세일하던 날이어서
치킨 한마리에 4000원 하는게 아닌가?!
어맛! 이건 사야해!! 하며 데려온 아이.
치킨무 대신 김치로 콜라와 함께 욤뇸뇸ㅎㅎㅎ

너무 과식한 한주였다며 밥 한개만 해서 먹자고 했지만,
고기를 두번에 나눠서 아쉬운 밥만큼 고기로 달랬다는 것과
와인 1병도 거뜬히 비워냈다는 건 안비밀 ㅋㅋㅋ
와인도 이날 이마트에서 엄청 세일해서 5000원? 정도에 샀던 듯!

이렇게 많이 먹은 날에는, 동네 한바퀴 산책해주는건 필수!
이 날 날씨가 꽤 쌀쌀했다. 패딩입고 총총총!
배가 너무 불러서 배 꺼뜨리려고 나갔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차에서 버블티는 애교로 한잔 ㅋㅋㅋ
두잔 아니고 한잔만 사는거니, 괜찮다며 서로 합리화하며 나눠먹은 우리 ㅋㅋ
아~~~정말 많이 먹은 한 주였구먼 ㅎㅎ
이상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