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의*/사랑스런 육아일기
[D+84] 육아일기*치발기구입
러블리졍졍
2023. 6. 19. 10:19
요며칠 새벽에 한번도 깨지않고 통잠을 잤었는데, 오늘 새벽에는 1시반쯤 깨서 수유를 했다. 남편이 ㅋ
통잠이 이어지길래 정착이 된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구나,,?
오늘은 통잠을 자주기를 바래본다^-^
또 요며칠동안은 낮잠을 잘자서 오늘은 낮잠 시간을 재보려고 기록했는데 하필이면 오늘;; 엄청 안잤다ㅠㅜ
진짜 원더윅스인건지,, 겨우 재워놓으면 30분 자고 일어나서 뿌엥~하거나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거나..
뜨헉!!
그리고 엄청 많이 울었다...ㅠㅜ
육아가 조금 쉬워지는 것 같더니,, 그게 또 아니었다... 너무 방심했었나...?

주먹고기를 엄청 먹어서 찾아보니, 치발기가 도움이 된다는 글을 보고 바로 쿠팡에서 치발기 구입!
금요일에 도착한다는데 홍홍 부디 재밌게 잘 사용해주었으면 좋겠다 +_+
그리고, 놀이시간에 좀더 다양한 도구들이 필요할것 같아서 이것저것 알아보았다.
이 시기에 헝겊책도 보여주면 좋다고 해서 그것도 알아보는 중이다.
누군가는 이 시기에 엄청 많이 사고싶어도 그 욕구를 절제하라는 충고를 하던데,,
왠지 아기의 발달을 위해서는 이것저것 사서 놀아주어야할것 같은 부모의 마음...
하나씩 천천히 아가의 속도에 맞게 해줘야겠다.
오늘 하루 특히 아기가 많이 울었는데, 아기가 울때 나도 같이 마음이 조급해지고 감정이 올라오면
그때부턴 너무 힘든것 같다...
여유를 가지고, 아기를 대해야겠다.
난 엄마니까.
조급해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