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의*/사랑스런 육아일기
[D+215]육아일기
러블리졍졍
2023. 8. 8. 09:56
지지난주 금요일부터 사작된 감기.
6개월 즈음에 보통 감기에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갑자기 흐르는 콧물과 기침에 너무 걱정이 되어서 병원으로 달려간게 벌쎠 일주일전이다. 그때 3일치 약 받아왔었는데, 이후에도 안나아서 4일치 더 받아와서 자금 먹고있는 중이다. 막 줄줄 흐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완전히 멈추진 않았다. 계속해서 지켜봐야지..!!
그나마 약을 잘먹어서 참 다행이다^^
아파서 그런건지, 이가 나오는 중이어서 그런지 저번주부터 소리를 엄청 꽥꽥 지르고 있다...;;
약간 짜증 섞인 소리랄까.. 가끔은 정말 비명처럼 질러대서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는 요즘이다. 뭔가 줄만이 있나, 짜증이 난건가, 화가 난건가,, 다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저렇게 반응을 했었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다 ㅠㅜ
결국 아기띠하고 안으면 울음이 줄어듦...
아직 기지는 못하고, 뒤로만 가고있는데, 오늘부터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엉덩이를 들썩들썩 뭔가 앞으로 갈것같은데 가지는 않고 계속 시동만 켜는 중이다.
너무 울고 보채서 지치는 요즘이다.
이럴때는 친정이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진다...
아가도 크느라 고생이 많겠지..
나도 오늘하루 엄마역할하느라 고생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