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의*/사랑스런 육아일기
D+239 육아일기*이사한날
러블리졍졍
2023. 8. 8. 10:03
그동안 또다시 너무 뜸했던 육아일기.
우리 아가와의 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기위한 공간이므로 기억할만한일들이 있었던 날은 기억을 더듬어서 몰아서라도 기록해보려고한다.
나중에 우리 축복이와 이 글을 읽으며 추억할 그 날을 기대해보며^^
이 날은 이사를 한 날이었다.
멀리간건 아니었고 단지내 옆동으로 :)
평수는 작아졌지만 남편이 그렇게 원하던 오션뷰가 있는 집으로 결정!!


캬^^ 이사한날 찍은 사진♡
아침이든 낮이든 저녁이든 밤이든 언제나 바라보고있으면 기분좋아진다.
비록 우리 소유는 아니지만.. ㅋㅋ그래도 2년동안은 뷰가 보장되었다.


포장이사를 생전 처음으로 해봤는데 와우 집 그대로 새집에 옮겨주신다.
놀라운 세상^^
이사하는동안 오빠가 왔다갔다하며 일처리를 했고, 나는 근처 친구집에서 아가돌보며 시간을 보냈다.
처음엔 낯을 엄청 가리다가 이내 금새 적응한 우리 아가^^ 기특하다.
무튼 이 날엔, 부엌, 안방, 서재, 화장실, 창고 등등 엄청 정리를 잘해주셨던 포장이사에 감탄하고, 오션뷰에 다시 한번 감탄했던 날이다.
이사하면 시영이 방을 따로 만들어주겠노라고 다짐했던터라, 그것도 너무 설렜던 날^^
이 집에서 있어질 날들이 기대가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