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광안대교 야경, 태종대 여객선 데이트 떠나보아요 ^^
안녕하세요^^
날씨가 완전 좋았던 지지난 주말, 저희는 간단한 여행을 계획했었답니다 :)
(게으름때문에 이제야 올리네욤..ㅠㅜㅋ)
오랜만에 1박한 여행 이야기를 남겨볼까해요~~!!
잠깐잠깐 동네 근처 맛집이나 카페, 산책은 다녔지만 1박 여행은 정말 오랜만인것 같네요.
이번에는 포항말구 부산여행 다녀왔어요 ^^*
첫째날 부산에 도착하니, 다행히 해가 지기 전이었어요.
부산 광안대교 야경이 그렇게나 멋있다고들 하길래, 정말 와보고 싶었거든요~~~
짜잔~~~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광안대교에요!
아직 해가 지기 전 모습이랍니다. 해변가를 따라서 쭉 파라솔들도 비치되어있더라구요.
저기 밑에 앉아서 부산의 야경을 바라보면 정말 좋았겠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일찌감치 오셔서 자리를 다 차지하고 계셨더랬어요.
저기 밑에서 야경 감상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일~찍 가셔야겠어요ㅎㅎ
조금씩 조금씩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요.
벌써부터 멋있는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쥬~~?
저는 개인적으로 이 때 광안대교 야경 모습이 젤 예뻤어요^^
한 컷 더!!!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는데요. 사진은 조금 허접하게 나왔지만.. 부산의 야경은 정말 끝내줬더랬습니당
해안가 라인으로 쭉 음식점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야경을 바라보며 맛난 음식들을 먹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이미 가장 좋은 특A석들은 일찍 오신 분들이
차지하고 있었기에 저희는 안쪽에서 고기를 냠냠 구워먹었더랬습니다 :)
이렇게 하루가 가고~~다음 날이 되었습니당^^
부산하면 돼지국밥이 유명하쥬??
돼지국밥 맛집찾아서 수육백반 한그릇 뚝딱하고!!! 태종대로 출바알~~~~!!!
<수영 돼지국밥>집이었어요. 저엉말 맛있었답니당 :)
태종대 이름만 들어봤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어요.
이번에 겸사겸사 기회가 되서 한번 가보자! 해서 갔는데, 유람선을 타면서 경치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놨더라구요.
어렸을 땐 타본 기억이 어렴풋이 있긴한데, 성인이 되고서는 정식 유람선 관광은 처음이었어요 ㅎㅎ
유람선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쭉 올라오다가, 여객선 선착장에서 내려주셔서 탔답니다.
배는 30분 간격으로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는 시간을 잘 맞춰서 바로 탔습니다.
여객선 비는 성인 1인 12000원이랍니당!
오른쪽에 보이는 배가 저희가 타게 될 배에효!!!
두근두근~~~
배타고 지나가면서 찍은 경치입니다^^
이미 다 돌고 돌아가는 배 모습도 보이구요 :)
저~~~멀리 오륙도도 보이네용!! ^^*
자연과 함께하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
부산 광안대교 야경과 태종대 넘흐 좋아요~~~~^^
아 벌써 또 가고 싶네요~~~~!!!
부산 여행을 마무리하며, 부산하면 또 유명한 음식!
밀면 맛집을 찾아 한그릇씩 뚝딱하고 다시 퐝으로 고고 했답니당
<가야밀면>이라는 곳이었는데, 양에 비해서 그릇이 많이 큰 것 같았지만 ㅋㅋㅋ
그릇이 크니 뭔가 시원시원해보이더라구요~~ 만두 개수가 조금 아쉬웠긴 했지만 한그릇씩 다 클리어하니
배가 빵빵해졌었어요 ㅋㅋㅋ
부산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조금이나마 참고하셔서 재미있는 여행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