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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벌써 3살이 되었다 이 블로그에 이런저런 일상들을 기록하겠노라 다짐해놓았지만, 꾸준히 이어오지가 않았다.오랜만에 들어와본 블로그에는 우리 둘째의 이야기가 하나도 담겨있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이 갑자기 들어 기록을 남겨본다.둘은 낳아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남편과 나의 계획대로 우리에게 사랑스러운 아가가 한번더 찾아왔다.날짜까지 계획한 것은 아니었는데 1월생으로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들이다.태어난지 2개월쯤 넘었을때, 갑작스러운 열로 인해서 많은 시간들을 병원에서 보냈었지만, 지금은 아주 건강히 회복되어서 쉬지않고 조잘조잘대는 아주 수다쟁이 귀염둥이로 자라있다. 하는 행동들과 말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얘를 안낳았으면 어쩔뻔 했어~ 하는 생각과 함께,문득문득 아직 찾아오지 않은 3호가 궁금해지긴 하지만, 생각뿐이다. 내.. 2026. 9. 8.
아파봐야 아는구나! 요즘들어 면역력이 조금씩 떨어졌는지 몸 이곳저곳이 아프다.그렇다고 심각한건 아니고, 신경쓰이는 정도로.자고 일어났더니, 왼쪽 뒷머리쪽이 욱신욱신거리고, 엉덩이쪽엔 종기가 났는지 앉고 일어설 때마다 신경쓰이게 아프다. 평소엔 몰랐는데, 이렇게 한번씩 신경쓰이게 아플때면 평소 안아팠을 때가 얼마나 그리운지 모른다.안아팠을 때가 얼마나 감사했던 순간인지^^새삼 느끼게 된다.아파봐야 안아프고 건강한게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건지 새삼 느끼게 되다니..ㅎㅎ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 요즘이다. 2026. 9. 8.
아가야 미안해 우리 아가 오늘로 196일.벌써 우리 아가가 우리에게 온지 6개월이 지났다.​연초에 우리부부가 1년 계획을 세운게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우리 아가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로 만들어주기, 그리고 우리 부부 또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되기.​근데, 오늘은 그 계획실천에서 굉장히 멀어지는 행동을 했다.진짜 별것도 아닌 일에 싸움이 났다.내가 생각할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일인데, 남편은 그게 아닐때.남편이 내 행동에 대해서 욱하면서 지적을 하면, 나는 거기에 마음이 상하고,마음이 상한 나는 쉽사리 사과가 나오지않고.거기에 남편은 더 화나고. 말 안하게 되고.​보통 우리가 싸우는 패턴이 이렇다.이러다가 보통 내가 답답해서 먼저 대화를 요청하곤 하는데, 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조금 달라졌다.​특히 오늘같.. 2026. 9. 8.
육아를 하면서 느끼게 된 소.확.행 사랑스러운 이 조그마한 생명체와 함께한지 벌써 150일 정도가 지났다. 육아를 하면서 전보다 나 자신을 챙길 여유가 많이 없어진건 사실이다. 요즘 읽고있는 책 저자는, 새벽 2시간 정도를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채운다고 하던데, 아직 나는 그럴 필요성까지는 못느끼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느낄런지는 모르겠다. 나를 챙길 여유는 많이 없어졌지만, 잠깐잠깐의 소.확.행을 맛보고 있는 요즘이다.혼자 노는 시간이 길어지는 틈을 타서 좋아하는 라떼 만들어서 먹는 잠깐의 달달한 행복, 낮잠자는 아가 옆에 같이 누워서 자고 일어났을 때의 그 개운한 행복, 아기 막수하고 재운 후에 집안일 마무리 다하고 샤워하고 나왔을 때의 행복, 아가 잘때 깰까봐 배달음식 시켜서 방에서 남편과 둘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야식의.. 2026.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