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피해 속출 전국 6만 4천가구 정전-울산,포항,대구,제주,부산,여수
태풍 '마이삭'이 역대급 7위의 강풍을 몰고 오면서 전국 6만 4천여 가구가 정전이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제주에서 3만 6천여 가구, 경남 2만여 가구, 부산 3만 8천여 가구가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신고와 전기상담은 국번없이 123(한국전력공사 콜센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제주 지역의 경우, 어젯밤 11시 기준 제주시 연동, 노형동, 애월읍, 서귀포시 호근동, 성산읍, 법환 등에서 3만6천886가구가 정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만1천여 가구는 전력 복구가 되지 않았습니다. 경남 지역은 오늘 새벽 2시 기준, 통영, 창원 등 8개 시군에서 2만514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이 가운데 만5천 가구 이상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서도 사..
202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