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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이모저모

정전 피해 속출 전국 6만 4천가구 정전-울산,포항,대구,제주,부산,여수

by 러블리졍졍 2020. 9. 3.

태풍 '마이삭'이 역대급 7위의 강풍을 몰고 오면서 전국 6만 4천여 가구가 정전이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제주에서 3만 6천여 가구, 경남 2만여 가구, 부산 3만 8천여 가구가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신고와 전기상담은 국번없이 123(한국전력공사 콜센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제주 지역의 경우, 어젯밤 11시 기준 제주시 연동, 노형동, 애월읍, 서귀포시 호근동, 성산읍, 법환 등에서

3만6천886가구가 정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만1천여 가구는 전력 복구가 되지 않았습니다.

 

부산 소방본부

경남 지역은 오늘 새벽 2시 기준, 통영, 창원 등 8개 시군에서 2만514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이 가운데 만5천 가구 이상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서도 사하구, 해운대구 등에서 3천874가구가 정전됐으며, 이중214가구만 복구되었고,

울산에서는 강변센트럴하이츠 아파트 670여 가구를 포함해, 동구 전하동 푸르지오 1천300여 가구, 

북구 달천 아이파크2차 930여 가구 등 2천90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도 강풍에 500여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한전은 대부분 강풍으로 인해 고압선이 끊어져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항도 어젯밤 12시30분경에 정전이 되었다가 20분 정도 지난 후, 다시 복구가 되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미리 예방도 철저히 하고, 서로서로 도와서 피해 복구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도 10호 태풍이 또 온다고 하니, 더더욱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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