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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스튜디오2

[D+90]육아일기*백일상차림준비*엄마표스튜디오놀이 오왕 며칠동안 육아일기를 못썼구나 ㅎㅎ 특별히 더 바쁘다할건 없었는데 일기를 쓸 타이밍이 안맞았던 듯 ^^ 어느덧 이 작고 소중한 생명체가 우리 곁으로 온지 90일이 되었다. 살도 포동포동 올라서 이제 제법 사람다워지기도 하고, 방긋방긋 제법 잘 웃는다. 말을 걸어주면 옹알옹알 자기 얘기도 뭐라뭐라 하기도 한다. 80일 정도부터는 통잠도 자고 초반에 비해서는 정말 엄청 효녀가 된듯한 우리 아가 ^^ 딸이어서 그런지 엄마표 인형놀이도 재미가 쏠쏠하다. 여기저기서 선물받고, 물려받은 옷들이 엄청 많아서 아직 우리가 산 옷은 없다. 그래도 아기 옷장엔 옷들이 가득가득! 당분간 옷 걱정은 진짜 안해도 될듯^^ ​ 깨끗하게 빨아서 매일 새로운 옷들을 입히는 놀이에 요즘은 빠져산다 ㅋㅋ 어찌나 찰떡같이 잘 소화해내.. 2023. 6. 19.
[D+73] 육아일기*베이비뵨미니아기띠*엄마표스튜디오 유산균을 먹이면 그 다음날 반응이 항상 오는 축복이. 아침부터 푸드득 푸드득 짧은 간격으로 내리 4번을 쌌다... ㅎㅎ 조리원에 있을때 최초로 축복이의 응가를 본 날이 생각난다. 모자동실 시간이었는데 아가가 울길래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펼쳐보니 뜨악!!! 어찌할바를 몰라서 황급히 조리원 쌤한테 콜해서 다급한 목소리로 방에 좀 와달라고 했던 기억 ㅋㅋㅋ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웃김ㅋㅋㅋㅋ 집에 와서도 똥 기저귀 갈아줄땐 물로 씻겨주어야하는데 남편과 둘이서 아가를 어떻게 들어야하는지 쩔쩔매던 모습도 생각난다. 아니, 조리원 3주를 있었는데 이런걸 안배워왔네? 조리원에서는 내가 직접 닦아보거나 씻겨준 적이 없기에... 꽤나 당황했던 시간들 ㅋㅋㅋ 이제는 똥기저귀 쯤이야 척척 갈아낸다. 넘 사랑스러운 아가... 아가.. 2023.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