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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생활/이것저것 내맘대로 후기

[이케아 완전 편한 POANG 암체어] 후기에용

by 러블리졍졍 2020. 4. 1.

반갑습니당 :)

벌써 4월이 시작되었네요ㅎㅎ

창밖을 보니 지난주까지만해도 조금씩 모습을 보이던 벚꽃이

이제는 완전 만개해서 살랑살랑 봄의 기운을 정말로 느끼게 해주고 있는데요♬

이젠 정말 따스한 봄이 찾아온 것처럼,

지금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따스한 기운이 전달되어 

봄날같은 일상으로 모두가 얼른 돌아가면 좋겠네요!!!

출처: 이케아 제공

오늘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POANG 암체어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평소에 편하게 앉을 의자가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 사볼까~하고

남편과 이케아가서 고심끝에 고른 의자랍니다. >< (남편 땡큐!♡)

짜잔~조립완료후 모습이에용

 

의자 종류가 굉장히 많았는데, 저희가 놓을 공간크기와 실용성을 따져보니,

POANG 암체어가 가장 적당하더라구요. 함께 있던 포엥 풋스톨도 함께 구입했어요 ^^

암체어 (9만원), 풋스톨(5만원) 정도였어요 

 

저희가 왜 POANG 암체어를 선택했냐면요?

 

우선, 적당히 편안한 정도로 흔들린다는 점.

심하게 흔들리는 흔들의자도 있었지만,

저희가 선택한 POANG 암체어의 흔들림은 아주 잔잔한 정도여서

개인적으로는 창가 쪽에 놓고 햇살받으며 책읽을 때 참 좋더라구요^^ 잠도 솔솔~ 잘와요. 

다른 분들 후기보니까 최고의 수유의자라고들 하더라구요ㅎㅎ아기도 엄마도 다 잠들게 해버릴것 같은...^^

 

그리고 170KG까지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의자더라구요.

남편과 저 둘이 앉아도 견딜수 있다는 말인데 아직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조립하면서 이 나무틀들이 어떻게 그 무게를 견딜수 있을까 했는데,

조립을 다 해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딱 받쳐주도록 디자인이 되어있다는..^^

조립하면서 디자인하신 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당

 

시트 종류는 가죽과 패브릭 두 종류가 있었는데요.

어떤 시트를 할까 고민하다가.. 

가죽 시트는 저희가 의자구매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더 비싸기도 했고, 앉을 때마다 부드득부드득 소리나고,

따뜻한 느낌보다는 차가운 느낌이 나서, 가격도 더 착하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패브릭으로 선택했어요ㅎㅎ

패브릭 세탁을 어떻게 할까 걱정했었는데 알고보니 단독 물세탁을 하면 되더라구요^^

패브릭 시트도 조금 얇은 두께와 두꺼운 두께로 나뉘어져있고 색깔도 다양하니,

참고하셔서 구입하시면 될듯합니다.

저희는 3만원정도 돈을 들여서 두꺼운 두께의 시트를 구입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 와서, 조립을 바로 시작했는데

조립은 정말 쉬웠어요.

평소에 이런 걸 자주 해보지 않았던 여자인 저도,

설명서 따라서 해보니 금방 완성되더라구요.

남편은 의자를 맡았고, 저는 풋스톨 조립과 남편 보조를 맡아서 사이좋게 조립을 했었더랍니당ㅎㅎ

은근 재밌었어요. 설명서는 이런 식(↓)으로 되어있으니 참고하셔요.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당. 아주 쉽습니다^^

 

조립을 다 하고 나서, 저희가 원하는 위치에 뙇 놔두니,

의자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고 느껴진건 사실이었어요 ㅎㅎ

 

이케아 매장이 넓긴 넓었나봐요.

거기서보던 의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조금 크게 느껴지긴 했지만,

디자인이나 패브릭이 주는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저는 요즘 이 의자에서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홍홍

 

편안한 의자 필요하신 분들~~참고하셔요^^


PS. 이케아 가면 괜히 평소에는 크게 관심없었던 인테리어에도

갑자기 관심이 마구 생겨 이것 저것 사고 싶은 욕심이 드는 건 저만 그런게 아니겠지요? ㅎㅎ

아쉬운 마음에 욕실매트랑 향초도 샀더랬습니다ㅎㅎ

욕실매트 오돌도돌 쿠션감이 베리굿!

향초는 요리한 후에 냄새없애는 용으로 쓰는데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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