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부 생활/이것저것 내맘대로 후기

[닌텐도 루이지 맨션3] 플레이 후기(마리오 오디세이와는 또다른 재미)

by 러블리졍졍 2020. 3. 31.

 

안녕하세요?

닌텐도 스위치로 루이지 맨션3 플레이를 해본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닌텐도샵에서 정가 64,800원주고 샀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게임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겁 많고 소심한 루이지가 기묘한 호텔에서 유령 퇴치…

기묘한 호텔에 초대받은 루이지 일행. 하지만 그것은 「킹부끄」의 열렬한 팬인 호텔 오너의 함정이었던 것이다!

호텔에서 루이지가 잠깐 잠든 사이에 마리오와 피치공주, 키노피오들이 납치되어 그림 안에 갇혀 버린다.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겁 많고 소심한 루이지는 「아라따박사」가 발명한 신형 「유령싹싹」과 함께, 기묘한 플로어가 즐비한 「유령 호텔」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아주 간단히 정리하자면, 킹부끄라는 보스 유령에게 납치된 마리오, 피치공주, 키노피오들을

루이지가 구이지와 함께 구하는 내용입니다. 

각 층에는 여러 개의 방과 복도들이 있는데,

각 층마다 숨어있는 유령들을 찾아서 유령싹싹 이라는 청소기를 이용해서 처리한 후,

각 층마다의 보스 유령과 싸워 이기면 주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얻어서

지하2층부터 옥상인 15층까지 깨면 되는 게임이랍니다.

 

각 층마다 숨어져있는 6개의 보석들

탐정이 된 마냥 찾는 것도 재미가 참 쏠쏠했습니다.

숨겨놓은 보석을 찾았을 때 그 짜릿함이란..! 꺄~ 좋더라구요.

물론, 너무 깊숙히 숨겨놓아서 중간중간에 공략집을 참고하기도 했지만..ㅋㅋ

(나무위키 참고했어요)

 

처음 1시간정도 루이지로 플레이를 하면

구이지가 나와서 그 때부터는 2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 부분 저는 좀 길게 느껴졌어요)

 

마리오 오디세이도 2인 플레이로 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루이지맨션이 더 스릴있고 탐색하는 재미가 더 있었습니다.

플레이 시간도 마리오 오디세이보다는 더 짧아서 적당했구요. 

 

루이지와 구이지가 한 팀인데,

루이지가 리드를 하고,

구이지는 서포트를 해주며 루이지가 가지 못하는 쇠창살이나 통기구를 갈 수 있어서 

남편은 루이지를, 저는 구이지를 담당해서 게임을 했어요.

 

구이지는 살고 죽는게 마음대로 가능해서

필요시에는 일부러 죽었다는..ㅎㅎ

(남편의 구이지 죽어! 외치는 소리가 귀에 아직 생생하네요ㅋㅋ)

 

저는 다행히 게임에 소질이 있는 남편과 함께 해서

좀 더 수월하게 한층 한층 깰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 게임은 게임에 소질이 있는 한사람이 있으면

다른 한 사람이 좀 부족해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게임입니다ㅎㅎ 

처음에는 조작이 조금 어려웠지만

게임에 소질이 별로 없는 저도 금새 적응해서 재미있게 즐겼으니까요

 

루이지맨션1,2를 하지않고 바로 3를 했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바로 3 하셔도 됩니다

 

그래픽이나 각 층마다 화려하고 섬세한,

그리고 센스있는 구성들로 게임을 하는 내내 즐거웠네요ㅎㅎ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지? 하는 것들도 중간중간에 많이 있었어요

 

중간 몇몇 층들의 보스퇴치전이 좀 난이도가 높았지만,

중간중간 수꾸수꾸하면서 박사가 힌트를 주기에

센스있는 분이시라면 고생 조금만 하다보면 바로 깨실 수 있으실 거에요ㅎㅎ

 

커플이나 부부끼리 하기에 적당한 난이도의 게임인 듯하고

아이들끼리는 좀 어려울 듯합니다

 

루이지맨션3 끝내고 오버쿡을 어제 시작했는데요ㅎㅎ

다음에는 오버쿡 후기로 찾아올께요

그럼 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