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선서는 고대 그리스의 의사였던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의료의 윤리적 지침으로, 현대의 의사들이 의사가 될 때 하는 선서로 잘 알려져 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제 의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인정받는 이 순간,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나는 환자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노라.
· 나의 위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생각하겠노라.
·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게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이상의 서약을 나의 자유 의사로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하노라.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히포크라테스 선서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고대 그리스 의사였던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의료의 윤리적 지침이자 기원전 히포크라테스에 의해
쓰인 선서로서, 현대의 의사들이 의사가 될 때 하는 선서로 잘 알려져 있다.
얼마전부터 뉴스에 의료진들이 파업하는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가는 병원마다 의사들이 없다고 해서
당장 필요한 응급 수술을 받지못해 사망하는 사례들을 담은 뉴스들이 나오고 있다.
모두가 지금 힘을 모으고 마음을 합해야하는 이 때, 과연 의사들의 행동이 정당한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물론 의사들의 주장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다. 나 또한 그들의 입장이 무엇인지, 무얼 요구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다.
다만, 그들이 무엇을 우선시 여겨야하는지에 대해, 그 사명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의사가 될 때 자신들이 한 선서가 있지 않은가.
·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과연 지금의 행동들이 본인들이 했던 선서 내용과 같은 모습의 행동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 주변에도 의사 선후배들이 있다. 카톡 프사에 젊은의사 단체행동 뭐 이런 문구들을 넣은 사진들을 다 걸어놨던데,
의사로서 지금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하는게 맞는 것인지, 아니 적어도 어떤 행동이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행동인지
사리분별을 잘 했으면 한다.
본인들의 밥그릇 챙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사람 생명이 더 우선이 아닐까.
만약 내 가족이 응급 환자의 입장이었다면 똑같이 행동할까.
무엇을 위해 의술을 배운 것인지,,, 정말 생명을 살리고자하는 사명감있는 의사들을 만나고 싶다.
환자들을 정말 내 가족처럼 대하는 의사.
낭만닥터 김사부, 굿닥터, 하얀거탑, 슬기로운 의사생활 같은 의학 드라마에 나오는 정말 이상적인 의사.
의사분들 중에도 분명 이런 사명감있는 의사분들이 있을텐데,
그 분들이 목소리를 내주셔서 무엇이 먼저가 되어야하는지 바로 잡아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즐겨보던 의학드라마들에 나오던 명대사들이 더욱더 가슴에 와닿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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