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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학교폭력으로 논란인 NC 1차지명 야구선수 김유성

by 러블리졍졍 2020. 8. 29.

NC 다이노스

NC다이노스가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한 김해고 우완 투수 김유성이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유성 선수는 189cm의 뛰어난 체격과 높은 타점에서 공을 던지는 정통파 오버핸드 투수로,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을 구사한다고 합니다

 

김유성은 올해 8경기 3승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했고 최근 막을 내린 황금사자기에서는 3경기에 나와 14.1이닝동안

탈삼진 21개, 평균 자책점 1.29를 기록하여 우수투수상을 받았습니다.

 

NC는 지난 24일에 2021년 KBO 리그 신인 1차 지명에서 김유성을 선택했는데요.

 

그.러.나!

NC구단 공식 SNS에 학교 폭력 피해자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분이 김유성의 학교 폭력 사실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주장하는 학교폭력 내용은 이러하다.

-김유성은 자신의 아들과 같이 야구하던 선수였음

-닫히던 엘레베이터 문을 열었다는 이유로 명치를 가격

-피해 학생은 쓰러져서 119로 호송

-이후 김유성은 피해 학생을 보면, 쓰러지는 쇼를 해서 건드리지도 못하겠다는 등의 말을 함

-119 구급차를 보면 "네 자가용 가네~"라며 2차 폭력함

-이후 피해자 부모님이 학교폭력위원회에 신고

-가해자 부모가 더 당당히 자신의 아들도 가해자라고 주장

-가해자로부터 사과의 말은 듣지 못했음

-피해자 아버지로부터 "너희들 가만 안둘 것. 야구 못하게 할 것" 라며 전화로 폭언

-결국 피해아이는 야구 그만둠

 

이 글을 올린 피해아이의 어머니는 김유성 선수의 선수 자격 박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구단에서는 사실 관계를 파악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세상에서 죄짓고 살면 안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든 사건이 아닐까 싶다.

언제, 어디에서든, 내가 살아온 발자취는 남게 되어있다.

나를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 좋은 사람" 이라고 기억하도록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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