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저희는 비오는 날 드라이브나 하러 갈까~? 해서
무작정 영덕쪽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목적지를 정하지않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설레임이 있는것 같아요ㅎㅎ
어떤 여정이 펼쳐질지 모르니까요 :)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첫번째로 도착한 곳은, 월포 해수욕장!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비는 오지않고 대신 바람이 정말 엄~~~~~청 불었어요 ㅎㅎ
하늘이 생각보다 맑아서 좋아했다가
바람이 엄청 불어서 바로 식겁했다는 ㅎㅎ
캬~~~정말 시원한 파도이지 않나요~~??
바람이 쎄게 불어서 파도도 엄~~청 거칠었답니다!!
이렇게 멋진 광경을 눈과 카메라로 담고,
서둘러 차에 다시 타고 그대로 슝~달리다보니..
월포를 지나 칠포에 오게 되었어요!
칠포쪽 사진이에요!!
캬~~정말 멋지지 않나요?
바닷가를 따라서 쭉~이어진 저 길을 따라 산책하면 참 좋았겠다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산책은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사진만 몇장 찍고
서둘러 다시 차로 왔어요 ㅎㅎ
파도가 너무 시원하죠??
잔잔한 바다도 좋지만,
가끔 이렇게 거친 파도는 정말 매력적인것 같아요 :)
계획없이 떠났지만,
이렇게나 멋진 풍경들을 선물로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 하루였답니다 :)
포항 쪽에 여행오실 일 있으시면,
여기 이 곳! 칠포/월포 바닷가 꼬옥 들려보셔요!!!
정말 강추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오늘 드라이브 도중
발견한 진짜 예쁜 곳 포스팅을 할께요!!!
기대하시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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