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르륵 또도독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창 밖에는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한동안 더워서 헉헉 댔었는데, 이렇게 비가 내리니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많이 내린 비 때문에 피해입으신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네요ㅠㅜ무쪼록 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라면서)
비가 오기 전에 후다닥 마트 다녀오자고 부랴부랴 챙겨서 나왔는데, 마트 도착하니 한 두 방울씩 뚝뚝
떨어지더니 지금은 쏴아~~~내리내요 ^^
오늘은, 마트에서 장봐온 무로 만든 <무생채> 준비했습니다.
아삭아삭 달콤새콤 밥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는 무생채!
지금부터 만들어볼까요~~~?
준비물
무 반개
고추가루
다진 마늘
액젓
식초
설탕
난이도
♥♡♡♡♡
조리시간
30분
먼저, 무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무 1개는 너무 많아서, 저는 반 개를 채썰어서 준비했어요.
사실 마트에서 무 1개를 사왔는데, 냉장고 안에 무 반개가 있었어서 그걸 썼다는건 안비밀... 또르륵ㅎㅎ
칼로 직접 채썰어도 되고, 채칼을 이용해서 썰어도 된답니다.
저는 집에 채칼이 있어서 남편 찬스써서 갈아놓았습니다 우헤헤
잘 채썰어놓은 무를 큰 볼에 담고, 고추가루 3큰술 넣어서 버무려줍니다.
이때 무가 아직 숨죽기 전이어서 버무릴때 고추가루가 막 튄다는 사실. 이 부분 조심해주쎄용~!!
짜잔~~~~고추가루 넣고 섞어주기만 했는데도 비주얼이 벌써 이렇게나 뙇!!!
벌써 군침도는 비주얼 아닌가유?? 저도 만들면서 색이 너~~~무 예뻐서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는 :)
자, 이제 간을 해야겠죠??? 제일 중요한 순서인데요~~!!
고추가루에 버무린 무채에다가, 넣어줄 양념들!!!
다진마늘 1T, 액젓 3T, 설탕 1T, 식초 2T 입니다 ^^
취향껏 대파를 송송 썰어서 이때 넣어주셔도 된답니다.
자, 이렇게 한꺼번에 넣고 쉐킷쉐킷 열심히 조물조물 다시 한번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버무르다보면 무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한답니다. 이때, 양념이 무에 잘 베이도록 더 빡빡 열심히 주물러줍니다 ㅎㅎ
여기서 먹어보면서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으시면서 간을 다시 한번 맞춰주시면 된답니다.
저는 단 맛도 짠 맛도 적당히 되어서 식초만 약간 더 넣어주었어용~ :)
짜잔~~~~!!!
열심히 버무려주어서 드디어 무생채 완성~~~!!!
한 30분 정도 밖에 놔두었다가, 적당히 물기가 생기면 반찬통으로 고고고!! 해서
밥과 함께 입으로 고고고!! 하시면 된답니다 :)
이렇게 일주일동안 먹을 무채 완성했네요 ^^
만들기도 쉽고 식감도 좋은, 아삭아삭 새콤달콤 무생채 도전! 어떠셔요??
다들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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