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제법 더워졌네요~
많이 오랜만이쥬??ㅎㅎ
요 며칠은, 전에 해보았던 (이미 블로그에 올렸던) 밑반찬만 간단하게 해서 뚝딱 먹거나
외식을 주로 해서 레시피 소식이 없었네유..ㅎㅎ
그런데 두둥! 마트에서 두부 할인을 하고 있길래, 얼른 사서 맛있는 두부 조림을 한번 해보았어요 :)
지금부터 두부조림 레시피 시작합니다 :)
준비물
기본 준비물: 두부 1모, 양파 반개, 다진 파 한줌
양념장 재료: 다진마늘 1큰술, 진간장 3스푼, 고추가루 3큰술
(두부 1모 기준)
참기름 1스푼
통깨 조금
조리시간
20분
난이도
♥♥♡♡♡
먼저, 오늘의 주인공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줍니다.
저는 마트에서 2모짜리 긴걸 할인하길래, 많이 해둬야겠다는 마음으로 2모로 요리했으니,
위에 양념장 양에서 x2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두부의 수분을 제거해줍니다.
키친타월을 덮어놓고 톡톡 두드리기만 했는데도 저만큼 젖었네요~~~
자, 그 다음은 양념장을 만들 차례인데요~^^
다진마늘 1큰술, 진간장 3스푼, 고추가루 3큰술 정도가 1모 기준이니,
x2 해서 양념장을 준비해주었어요.
이번에 다진 마늘 대용량 한통을 사봤는데요.
집안에 다진 마늘 향이 너무 진동을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더니.. 다진 마늘은 잘 안녹더라구요 ㅎㅎㅎ
무튼 양념장을 취향에 맞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시고 불을 켜서 뜨겁게 달구어줍니다 :)
뜨겁게 달궈진 후라이팬에 잘라둔 두부 투척~~~~기름 튀지 않게 조심하세요!!
수분기를 많이 닦아냈지만 그래도 조금씩 튀더라구요~~타닥타닥
그리고 한가지 더 주의할 점!
부침용 두부를 샀는데도 말캉말캉해서 조심히 다뤄주지 않으면 저렇게 물러진다는 거~~~
살살 다뤄주세요 ㅎㅎㅎ
캬~~~노릇노릇하게 앞뒤로 뒤집어가며 두부를 부쳐주시면 됩니다^^
수분때문인지 노릇노릇하게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한쪽 면이 충분히 노릇해졌을 때 뒤집으시는게 좋아요 :)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두부에다가 이제 손질해둔 양파와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묻혀지게끔
신경쓰시면서 졸여주시면 끝인데요.
저는 이 타이밍에서 후라이팬에 기름이 너무 많이 있어서 다른 팬으로 옮겼습니다 홍홍
이게 귀찮다하시면 아까 두부 구웠던 후라이팬에 있는 기름을 키친타올로 닦아내시고 하시면 됩니다요~
제가 만들었던 두부조림 중에 이번에 만든 두부조림이 제일 맛있게 되어서
레시피를 공유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올렸습니다만,,
너무 배고픈 나머지 만들자마자 완성품 사진 찍는걸 까먹고 저녁 상차려서 후다닥 먹어버렸지 뭐에요..
죄송합니다.....ㅠㅜㅋㅋ 맙소사 ㅋㅋㅋ
이미 반찬통에 넣어둔, 헤집어놓은 두부 비쥬얼밖에...안남았네요ㅠ
다음에 또 하게 되면 추가해서 올려놓을께효... ㅎㅎㅎ
완성된 두부조림 비쥬얼은 없지만 넘나 맛있게 먹은 두부조림이었어요 :)
양념 비율만 잘 맞추시면 어렵지않게 하실 수 있답니다.
모두들 맛있는 저녁식사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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