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으로 공식화선언!

이번에도 시중에 어마어마한 돈이 풀립니다. 우선 2차 재난지원금은 지난번처럼 전국민 대상이 아닙니다.

전국민들 대상으로 줘야한다 말아야한다 말이 많았는데, 어제 선별지급으로 결정이 났네요.

코로나 때문에 영업정지 당한 pc방이나 노래방같은 직종이 해당이 될것 같습니다.

생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는 자영업자들의 영업장을 강제로 꼼짝 못하게 해놓았으니 이에 대한

보상으로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차 재난 지원금은 자영업자들 외에도 학습지 교사와 프리랜서, 그리고 최저 생계비도 벌지 못하는

하위계층에게도 선별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때는 4인 가족 기준으로 100만원 정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선별지급이기에 200만원 안팎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재난 지원금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나가는 건데, 이러한 때일수록 벌이가 조금 괜찮으신 분들은

정말 생계가 어려워진 분들을 돕는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부자들은 자기 명의로는

돈벌이를 안하고 있기에 이걸 또 꼼수로 이용해서 부자들이 재난지원금을 가져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집합금지 명령받은 12개 업종)

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미취업 청년

저소득층 등

 

추석에 돈 쓸 일이 많으니, 추석 전에 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지급 대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년에 4차례나 추경을 하는건 사실상 최초인데요. 엄청 힘들었던 IMF때도 이러진 않았었지요. 

물론 정책기조가 IMF 때랑은 다르긴 하지만요. 그 때는 아껴야한다였고 지금은 풀어야한다는 취지인데요.

IMF를 한번 경험해보니 무조건 졸라매는게 답은 아니다 라는 걸 배운 거죠. 당시 IMF 총재도 그 당시 플랜에 대해

후회 발언을 했었던게 기억납니다. 무튼 전 세계적으로 지금은 돈을 막 푸는 시대라는것.

 

조만간 2차 재난지원금 대상과 금액에 대해 확정된 내용이 발표될텐데 그때 다시 한번 정확하게 정리해드릴께요.

일단 금번에 위험시설 12개 업종에 해당되는 개인사업자분들께서는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계시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