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내일부터 지급…일찍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

오랜만에 2차 재난지원금 소식이다.

2차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

그 방법은 '선착순'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이 오는 24일 특수교용직, 프리랜서 등부터 지급된다.

23일 정부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각 지원금 대상자에게 2차 재난지원금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정부는 추석 전에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빠르면 신청 다음날, 늦어도 추석 전에는 최대한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것.

신청방식도 일반적으로 일정기한 신청을 받고,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청 순서대로 지급하는 '선착순' 방식이다. 

다만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가 이미 정해져있어서 늦게 신청한다고 자금을 못 받는 것은 아니니,

불안해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한다.

 

2차 재난지원금은 수급 대상자별로 나눠서 지급된다.

가장 먼저 지급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고용안정지원금이다.

특고, 프리랜서는 지난 1차 고용지원금 150만원을 받은 기존 수급자 50만 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지급한다. 

고용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고용지원금을 신청하는 2차 수급 대상자는 11월 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차 수급자의 고용지원금은 1인당 150만원이다.

 

▶ 대상자별 신청방법 및 일정은?

재난지원금 전용 홈페이지(https://covid19.ei.go.kr)를 통해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1차 대상자에게 신청을

받고 있다. 정부는 이미 1차 예비 대상자를 상대로 지난 18일부터 지원금 신청을 받아왔다.

1차 신청 기간내 지원금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

다만 1차적으로 23일 접수분부터 지원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신청한 사람들은 조금 늦게 지원금이

지급될 전망.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별도 서류제출X,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금 신청하면 됨.

 

▷아동돌봄지원비: 미취학 아동의 경우 따로 신청이 필요없음. 초, 중학생은 교육청을 통해 스쿨뱅킹 계좌 등을 활용해

지급받으면 됨. 학교 밖 아동은 아동수당이나 스쿨뱅킹계좌가 없어 따로 신청을 해야함. 

 

▷청년구직지원금: 24~25일 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enter.go.kr)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음.

신청접수는'짝홀제'로 진행됨. 주민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경우 24일 신청할 수 있으며, 홀수인 경우 25일 신청 가능하다.

1차 신청마감 기한까지 신청을 못할 경우 2차 신청기간까지 기다려야 함. 2차 신청기간은 10월 12일~24일까지임.

 

▷긴급생계비: 10월 중 온라인과 현장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음.

 

이상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