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연휴를 보내고 있다.
설연휴여도 똑같이 육아를 하고 있기에 내 일상은 별다를것 없지만, 남편이 쉬고 있기에 연휴 일상에 큰 변화가 있었다^^ 육아에 많이 참여해주는 남편 칭찬해♡


이유식도 남편이 직접 먹여주고^^
우리 아가는 내가 먹일때보다 아빠가 먹여주니 정말 훨씬더 잘먹는다 ㅋㅋㅋ 매일 부탁해~~♡



잠깐 아기침대에 놔두고 세탁물 넣고 왔는데, 너무 조용해서 가보니 손가락을 엄청 열심히 빨고 있음ㅋㅋㅋ
열심히 빨다가 눈마주치면 저렇게 웃어주는거 진짜 엄마심쿵...

설연휴때 시댁식구들의 우리집 방문을 시작으로해서 이후 하루에 한 사람씩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다^^
어제는 친한 동생, 오늘은 20대를 남편과 나와 함께 보냈던 동지 선배가 찾아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남이어서 너무너무 반가웠다.
밥먹고 폭풍 수다타임갖고 카피에.과일에 빵, 떡까지 야무지게 대접해드리고는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다행히 효녀 시영이는 낮잠도 잘자주고 딱 얼굴 볼 타임에 깨서 같이 잘 놀고 사진도 찍었다.
함께 한 시간이 믾은 오래된 사람은 정말 오랜만에 만나도 대화가 끊기지않는것 같다.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는거 참 좋은것 같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
삼촌 자주 오시라고 하자~~

삼촌 간 후에, 어플로 사진찍고 놀기 ㅋㅋ
요즘 눕혀놓으면 계속 안아달라고, 눕기 싫다고 많이 보챈다. 이거 나려 하는지,, 그래서 계속 안아줄수는 없기에,, 잠깐 눕혀서 사진 찍거나 책 읽어주기로 놀이시간 보내는 중이다.

저녁 목욕시간에 수영으로 오늘 하루 마무으리!
확실히 사람을 만나거나 약속이 있으면 하루가 빨리 가는 느낌!
저녁엔 시영이 수영한 물에 몸을 담궈서 피로푸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하는 남편이 막수해주고 재우기까지 해줌^^♡
이게 얼마만의 욕조목욕인가... 너무너무 좋았다.
앞으로 자주 해야지.
남편찬스 굿굿!
아! 눕기 싫어하는 아가를.위해서 당근에서 점퍼루를 하나 찜해놨다. 내일 거래하러 가기로 했는데 점퍼루 사용기는 조만간 올려야지^^
시영이가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구, 책을 많이 보여주고 싶은데 뭐가.좋을꺼 하다가 당근에 유아책 많이 떴길래 이것도 내일 거래 ㄱㄱ하기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던 우리 부부인데 점점점점 아기용품들로 꽉 차고 있는 중......
우리 아가가 좋아한다면야,, 괜,,,찮,,,아♡
내일이 기대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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