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진입한 우리 아가는 여전히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잘싸며 쑥쑥 크고 있는 중이다^^
#6개월아가
오랜만에 #수유패턴 을 적어보자면, 매일 기상시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지만 보통은 이렇다.
오전7시 첫수 200ml
오전11시 이유식 80ml, 분유 120ml
오후3시 분유 200ml
저녁7시 막수분유 240ml
총양 분유 760(+80 이유식)
이유식까지 합치면 840ml 정도 먹고있는 중 ^^
시영이는 150일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거의 완전 초반을 지나고부터는 이유식을 꽤 잘먹기 시작해서
지금은 한번 먹는 양을 좀 늘려볼까 생각중이다. #이유식양고민
내일 소아과가서 선생님께 여쭤봐야겠다 ㅎㅎ
요즘은 한번에 80ml 씩 주고있는데, 거의 흘리지도 않고 80ml 완밥중이다!!! 꺅!!!
잘먹는 모습보니까 너무너무 예쁘고 기특하고, 다양한 음식 더 많이 만들어주고싶고 막 그렇다 ^^
이게 엄마 마음인건가 :)
아무튼, 시영이는 정말 잘먹는 아가라서 참 감사하다.
확실히 6개월을 지나면서 힘이 세지고, 움직임이 커졌다.
그래서 목욕할때도 엄청 물도 많이 튀기고, 옷 갈아입힐 때도 땀 뻘뻘 흘리면서 갈아입히고 있고,
기저귀를 갈때도 제지하면서 가느라 시간이 좀 걸릴때가 많다.
요즘들어서 누워있는 걸 정말 싫어해서 자주 안고 있거나, 엎어놓거나, 앉혀놓고 있는데,
안을 때마다 우리 아가가 정말 많이 묵직해졌구나^^ 생각이 든다.
덕분에 내 손목과 허리는 요즘 통증을 겪고 있지만... 건강하게 잘자라주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내 허리와 손목은 스스로 관리해야지 모...
아직 거실매트를 장만하지 않아서 놀이시간에는 원형러그에 주로 엎어놓고 놀아주고 있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배밀이를 잘 안하나 싶어서 오늘 바로 매트 주문을 했다.
#본베베거실매트
거실바닥에 엎어놓으니, 음... 왜 뒤로 가지? 아직 발보다는 팔에 힘이 더 센건가?
무튼.
향균매트! 왜이리 비싼겨...
그치만 우리 아가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서 시영이 아버님 쿨결제!!! 굳굳!!!
어서 도착해서 활발히 돌아다녔으면 좋겠다 ㅎㅎㅎ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앞 카페에 다녀왔었는데, 진짜 봄날씨였다.
오늘도 나가요병걸린 나는 어제 날씨를 생각하고 오후에 나갔다왔는데, 어제보다는 많이 추웠다.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하니까 이렇게 코에 바람좀 넣어주고 들어오면 아가도 좋아하고, 시간도 잘가고, 좋다 ㅋㅋㅋ
아가의 표정과 옹알이가 확실히 다양해지고, 자기 주장도 강해지기 시작한것 같다.
잡는 힘도 제법 세져서 한번 잡은건 잘 안놔준다. 심지어 내 머리카락도.....
탈모가 아직도 진행중이다;;;
출산하면 다 이렇다는데, 바닥에 온통 내 머리카락 천지다.... 돌돌이로 계속 돌돌돌 거려도....
오죽했으면 #탈모샴푸 를 사서 쓰고있을까.... 좋아지길 바래본다.
빨리 덜 빠져서 머리하고 싶다 ㅠㅜ 임신 이후로 미용실 간적이 없어서 지금 내 머리 상태는 거의 추노상태....
길이도 너무 길고, 볼륨은 다 없어지고, 매일 왕집게핀으로 집어놓는데 빠지는 머리 정말 감당불가다.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내 몸의 변화는 많이 찾아왔지만,
아가로 인해서 얻게된 행복감과는 비교할 수 없으니, 참을 수 밖에 ㅎㅎ
하루하루 아가가 커가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건, 정말이지 축복인것 같다.
오늘 하루도 아가와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보면 침대에서 엎드려서는 폭풍 옹알이를 하면서 나를 깨우고 있겠지..? ㅎㅎ
예쁜 우리 아가, 내일 아침에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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