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90] 육아일기*구강기 절정*6개월접종*독감주사

방긋방긋 잘웃어주고, 눈도 잘마주치고, 옹알이도 옹알옹알하고, 혼자서도 제법 잘노는 시기가 왔다.

아직 되집기를 자유자재로 하지는 못해서 굴러다니지는 않고, 폭풍 뒤집기를 한 후 칭얼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보다 훨씬 육아난이도가 낮아진듯한 요즘이다.

엄마랑 셀카도 제법 잘찍고^^

거울보면서 깔깔거리기도 한다.

그 모습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

잠도 이렇게 잘자고^^

 

오늘은 6개월 접종이 있는 날이어서 병원에 다녀왔다.

연일 집에만 있다보니, 이렇게 병원가는 날도 왠지 모르게 설렌다.

세상에. 병원가는게 설레는 날도 있다니 ^^

신기하지만 사실이다.

 

독감까지 같이 맞아서 양쪽 허벅지에 한대씩 맞았다.

씩씩하게 주사바늘이 들어갈때만 뿌엥~울고는 끝!

이때까지 한번도 접종열 없이 지나갔었는데, 오늘도 그렇게 지나가길 바란다.

그와중에 우리딸 튼튼한 허벅지보소..............크크

 

 

접종하고 와서 컨디션 최고!!

너 영양제 맞고 온거 아니지? ^^

이유식도 잘먹고, 분유도 잘먹고, 아주 쑥쑥 잘크고 있는 요즘.

너무너무 예쁘다 ^^

귀엽고 예쁘니까 한번더! ㅋㅋㅋ

구강기여서 뭐든지 입에 넣고보는 요즘, 진짜 침이 장난 아니게 나온다.

입안에 수도꼭지 틀어놓은것처럼.... ㅎㄷㄷ

침독오르지않게 자주 닦아주고, 로션 발라주는게 최선이라고 해서 그렇게 하는 중인데, 피부가 보송하게 잘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이미 좁쌀여드름으로 고생한 적이 있었어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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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깨끗하지 않은 것들을 입에 넣을까봐 계속 보고 있는 요즘이다.

장난감 세척도 더 신경쓰고 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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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약한 배밀이를 하는 중인데, 아직 적극적이진 않다.

매트를 주문해놨는데, 빨리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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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성장하느라 고생했어 우리딸 :)

내일은 더 재밌게 엄마랑 아빠랑 놀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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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예방접종 #6개월독감주사 #구강기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