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낚시하러 고고~~~!!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핫플 이름하여 천국의 계단 카페에 가려고

저희 부부는 '구룡포'로 향했더랬습니다ㅎㅎ

비가 오고난 후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덥지않아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꼬리 구룡포는 생각보다 좀 멀어서, 평소에 잘 안가던 곳이었는데 이번 주말 큰 맘먹고 

출발을 했는데, 카페로 가던 도중 발견한 좋은 곳이 있어서 이렇게 공유해드립니다 :)

 

원래 계획하지 않았던 곳인데 갑자기 어딘가 찾아서 가게되는 재미!

저는 이게 여행의 묘미인것 같아요 :)

이런게 더 재밌다는...ㅋㅋ (계획하기 귀찮은건 안비밀.. ㅋㅋ)

 

무튼 해안가 도로를 달리던 중에, 낚시공원이라는 푯말이 눈에 들어와서

급하게 차를 세우고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비가 온 직후여서 날씨가 그렇게 맑지는 않네요~

낚시공원 입구를 지나서 쭉 들어오면 이렇게 버릿돌, 보릿돌까지 갈 수 있는 다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이 다리를 따라서 쭉 걸어들어가면 이런 뷰를 만나실 수가 있답니다.

멋지게 인증샷들을 많이 남기시더라구요 :)

저 멀리 바다끝과 구름이 어우러진 모습이 넘 멋져서 한 컷^^

저기 위쪽에 보이는 곳이 우리나라 지도 꼬리에 해당되는 부분^^

그 다리를 따라서 쭈~~~~욱 끝까지 들어와보니, 낚시공원이라는 이름대로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어요.

심지어 저기 위쪽에 떨어져있는 돌섬 위에서도 몇 분은 낚시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 분들은 어떻게 저기 가신거지? 궁금증이 올라오더라구용~

낚시에 대한 열정들 보이시나요??

낚시도 중독성이 강하다던데, 저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잡힐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하는게 보통 인내심이 아니면 힘들 것 같던데~~~~

동물의 숲에서는 그렇게 물고기들이 잘 잡히던데ㅋㅋㅋ 실전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ㅋㅋ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구도가 너무 예뻐서 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카메라가 다 못담아냅디다 ㅠㅜ

보릿돌교라는 거 인증샷 남기고 싶었구용~~~

저~~~멀리 보이는 꼬리쪽 부분!!

자연은 언제나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 같아요.

특히 이렇게 탁 트여있는 바닷가를 볼 때면.. 정말 어떤 근심 걱정도 싹 사라지는 것 같아요 ^^

 

요즘 다시 코로나로 시끄럽지만, 집에만 계속 있기 힘드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마스크 다 끼시고 가족들끼리 나오셨더라구요 :)

코에 바람넣고 싶으신 분들,

이번 주말 마스크 꼭 챙겨끼시고 구룡포 한번 어떠실까요? ^^

추천합니당~~~~!!!

 

아!!! 구룡포를 간 원래 목적지었던 천국의 계단 카페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넘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