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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

태풍 바비로 알아보는 역대 태풍 이름들과 태풍 이름 붙이기 태풍 8호 바비가 예상보다는 비교적 약하게 지나갔다. 다행이지만 그래도 피해입으신 분들은 빠르게 복구되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은 역대 태풍 이름들과 그 의미들을 준비해보았다. 태풍9호 마이삭이 점점 북상하고 있고, 태풍 10호도 올라올 거라는 기사들도 올라오고 있으니 단디 준비해놓는 것이 좋겠다. 8호 태풍 이름이 '바비'여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건? 어릴 적에 갖고놀던 예쁜 최애 바비 인형. 얘랑 목욕탕도 자주 가고 그랬었는데. 두번째로 떠오른건 유미의 세포들에 나오는 멋있는 남친 '바비' 근데 '바비'는 태풍 8호 이름이었다. 태풍 이름은 태풍위원회 회원 14개국이 고유 언어로 만든 이름을 10개씩 제출해서 번갈아가면서 사용한다고 한다. 태풍위원회는 아태지역 내 태풍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설립되었.. 2020. 9. 2.
이번엔 '영남만인소' 풍자 청원 [전문] 30대 가장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풍자해 쓴 상소문 형태의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時務) 7조’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남만인소(嶺南萬人疏)’ 형식을 차용한 또 다른 정부 비판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영남만인소는 1880년대 고종 시절 영남 지역 유생 1만 여명이 정부의 개화정책에 반대하며 낸 상소문이다. 지난 29일 자신을 ‘경상도 백두(白頭) 김모(金某)’라고 밝힌 글쓴이는 “진인 조은산을 탄핵하는 영남만인소”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제목을 보면 시무 7조를 올린 ‘진인(塵人) 조은산’을 비판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다음은 '진인 조은산을 탄핵하는 영남만인소’ 전문 소인은 경상도 산촌에 은거한 미천한.. 2020. 8. 31.
대전협, 대통령에게 호소문 "공권력 탄압 멈춰달라.." 연일 뉴스에서는 의사들 집단 파업에 대한 이야기들로 떠들썩하다. 무기한 집단 휴진 중인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졸속 의료정책 추진과 공권력으로 탄압하는 것을 멈춰달라”면서 31일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전협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대통령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호소문을 게재해 “저희 젊은 의사들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혼란에 빠져있고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다.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에게 ▲공공의대 설립 ▲의대정원 확대 ▲첩약 급여화 등의 정책 추진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대전협은 “정부 및 국회 책임자들과 논의를 거듭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신뢰하지 못할 답변들 뿐이었다”면서 “의료계와 상의 없이 추진된 의료정책을 철.. 2020. 8. 31.
‘여행에 미치다’ 양떼목장 게시물에 ‘몰카 추정 영상’ 포함 구독자 41만을 보유한 유명 유튜브 채널 ‘여행에 미치다’가 공식 SNS에 음란물을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특히 해당 음란물이 불법 촬영된 영상으로 추정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여행에 미치다’ 측은 공개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엔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엔 성관계 영상이 포함돼 있었고 이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항의했다고 합니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곧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사과문에는 “금일 오후 6시경 업로드되었던 양떼목장 게시물 중 적절치 못한 영상이 포함돼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불쾌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 202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