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주문해준 임테기 3set
저번달 임테기의 단호박을 보고는
자연스럽게 이번달에도
우린 럽럽을 나누었다.

배란 테스터를 따로
준비해서
체크해가며 하지는 않았다.
비교적 생리날짜가
규칙적이기에,
얼추 맞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자연스럽게
...
ㅋㅋㅋ
했다.
내일 오전에
내 인생에서
두번째 임테기를
해보려고 한다.
두근두근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지..
떨린다. ㅎㅎㅎ

남편은,
그냥 잊어버리고
편안하게 생활하다가
생리가 안나오면
그때 테스트 해보라고 하는데
그러기가 참 쉽지않다 ㅎㅎ
특히,
오늘 새벽에는
엄청난 복통을 동반한
폭풍 설사를 했다... 윽...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너무 아팠다.

진짜 평생동안
이런 아픔은 처음이었다..
새벽에 혼자
화장실 벽을 부여잡으며
거의 50분 가량
있었던 것 같다..
혹시 내 배에
무슨 이상이라도 생긴건 아닌지
별별 걱정을 해보며,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며,
근데 그 와중에 엄청난 볼일을 본 후
체중계도 쟀다 ㅋㅋㅋㅋ
0.6kg 정도 빠졌었다는...ㅋㅋ와우
무튼,
그러면서 다시
스르르 잠을 청했었다.
화장실에서 나오니까
조금씩 괜찮아지더니
침대에 누운 후부터는
괜찮아지더라.
임신이 아직
된건 아니지만,
준비중이기에
뭔가 더 신경쓰게 되고
더 조심하게 되는것 같다.
내일 아침,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두근두근
기대반 설렘반 걱정반의반의반
이런 전날 저녁
현재 나의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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