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르미 샤브샤브 뷔페] 샤브샤브도 먹고싶고 뷔페도 먹고싶고 바다도 보고싶다면? 여기로 가세요!!

 

안녕하세요 :)

요 며칠 포항은, 강풍주의보로 엄청난 바람이 불면서

이게 정녕 4월의 날씨가 맞단 말인가? 했네요.

이렇게 찬 바람 쌩쌩 불 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바로바로~~~~ 저의 최애 음식중 하나!!!

뜨끈~~한 국물에 퐁당 빠진 고기를 건져서,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야채와 함께 커다랗게 싸서 스윗칠리소스를 찍어먹는

샤브샤브 월남쌈!! 

히히 생각만해도 너무너무 행복한데요 :)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먹는 샤브샤브 월남쌈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이 날도 날씨탓인지..(원래 맨날 먹고 싶으면서 괜히 핑계ㅎㅎ) 샤브샤브가 너무나도 땡겨서 남편과 같이 

갔던 <바르미 샤브샤브 뷔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짜자잔~~~들어가는 입구부터 안쪽 테이블까지 인테리어인데요.

이렇게 졸졸졸 소리를 내는 미니 연못을 내부 인테리어로 해놓아서

안쪽으로 들어가면서부터 고급진 느낌이 뽷! 난답니다.

이렇게 넓찍하게 테이블 세팅이 되어있어서 가족 단위의 모임도 많이 가지시더라구요^^

바다뷰가 있는 창문쪽 탁 트인 자리와 안쪽 칸막이 쳐져있는 장소로 구분되어있어서

모임의 특성에 맞게끔 자리를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갈때마다 항상 탁트인 바다뷰 자리를 선호한답니다.

포항 바르미만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바다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낮에 가도 탁트인 바다뷰가 굿이고,

밤에 가도 밤바다 야경이 굿이라는^^

 

가격표는 이러합니다.

저희는 쇠고기 샤브 대자 2인분 시켰어요ㅎㅎ

이렇게 시키면, (↑) 요렇게 기본 세팅을 해주십니다.

물론, 뷔페 음식들과 야채, 월남쌈 재료들은 셀프로 가져온거구요.

급하게 준비해서 먹느라 첫 세팅 사진은 놓쳤네요 ㅎㅎㅎ

이렇게 메뉴들이 정렬되어 있어요.

원하는 음식들을 적당량 덜어서 오시면 된답니다.

매콤 새콤한 쫄면과 메밀국수도 있었구요~!

샤브샤브에 듬뿍 넣어주어야하는 각종 채소들이 이렇게나 가득가득 채워져있었어요.

평소에 부족하게 먹었던 야채들.. 샤브샤브에 오면 배에 가득 채워준답니다 ㅎㅎ

샐러드도 종류별로 많이 있구요. 

단호박 샐러드, 감자 샐러드, 야채 샐러드 등등 취향껏 골라서 드시면 되요.

중간중간마다 음식 남기시면 가격상승의 원인이 된다는 문구가 붙어있어서

양심껏 먹을수 있을만큼씩 덜게 되더라구요 ㅎㅎ

샤브샤브의 필수템이죠?

월남쌈!!! 소스와 라이스 페이퍼, 각종 야채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크림스프와 바지락탕도 있었구요.

이렇게 그때그때 따끈하게 만들어져서 나오는 음식들도 있었어요.

거의 마무리할 때쯤 가서 풍성한 음식이 담기지는 못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우고로케와 닭강정이 제일 맛있었어요 :)

 

음료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대로 종이컵에 담아 마실수 있구요.

탄산으로 마무리하는걸 좋아하는 남편 덕에

저도 이제 고기 먹은다음 탄산은 필수가 되었네요 ㅎㅎ

ㅡㅁ료

그리고, 마지막 코스 후식코너까지!

각종 과일과 케잌, 그리고 뻥스크림이 준비되어있었답니다.

뻥스크림이 조금더 바삭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진 분위기에,

원하는 양만큼 맘껏 고기와 뜨끈한 국물에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바르미 샤브샤브입니다.

 

멋진 바다뷰를 보시며, 

뜨끈한 국물에 샤브샤브 한 쌈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가보셔요!!! 

적극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