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부 생활/초간단 요리 이야기

[초간단 요리 레시피15] 맛좋은 참타리 버섯볶음 아주 쉽습니다요~!!

by 러블리졍졍 2020. 5. 7.

안녕하세요^^ 

간밤에 안녕하셨는지요 :) 

요즘 계속 집밥을 먹다보니, 확찐자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도하는 중에 있답니다 ^^;; 참 쉽지 않네요잉~

 

반찬 몇개랑 밥 1공기! 정도로

소식을 하기로 마음먹고 어제 저녁에는 후다닥 가지볶음이랑 버섯볶음을 했습니다.

 

그 중, 가지볶음은 저번에 한번 올린 반찬이라서,

오늘은 씹는 식감도 좋고 영양가도 좋은 <버섯볶음>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버섯은 종류도 다양하고, 그 다양한 버섯들이 다양한 음식에 들어가서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지요~? 

버섯, 정말 사랑합니다! ㅋㅋㅋ

 

샤브샤브에 넣어서 먹는 버섯도 맛있고,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는 팽이버섯도 맛있고, 

고기먹을 때 같이 구워먹는 표고버섯도 맛있고.. 맛있는 버섯천지네요 ^^*

특히 오늘의 주인공 참타리 버섯은, 참 맛있는 느타리 버섯이라고 해서 느타리 버섯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타리 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해서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지방의 흡수를 방해해서 비만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다이어트 반찬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자, 그럼 <참타리 버섯볶음> 시작해볼까요??


준비물

참타리버섯

대파 

소금 조금

다진 마늘

 

조리시간

15분

 

난이도

♥♡♡♡♡


1. 재료 준비

먼저, 오늘의 주인공 <참타리 버섯>을 준비해줍니다.

이마트 갔다가 가성비가 좋아서 사왔어요. 이거 한 팩 해놓으면 양이 넉넉히 나오더라구요^^

하나하나 먹기 좋도록 일일히 찢어줍니다.

어차피 데치고 헹궈줄거라서 씻어줄 필요는 없구요.

부드러워서 잘 찢어진답니당. 요거 하나씩 쭉쭉 찢을 때마다 기분 은근 좋다용~ :)

2. 데치기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가볍게 뒤적이면서 데쳐줍니다.

데치는 이유는 쫄깃함을 더 살리고 볶을 때 수분감을 없애주기 위해서랍니다.

이 과정이 번거로우시다면 바로 볶아주셔도 괜찮아용 :)

데쳐준 버섯은 찬물에 식혀주시구요.

물기를 약간 짜주시면 버섯 준비 완료!

데쳐준 버섯에 다진 마늘, 소금, 참기름을 넣어주시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이 상태로 잠시 놔두고 파 자르러 가볼까요~?

조물조물~~~조물조물~~~

3. 부재료 준비

당근이 있으시다면 당근도 같이 넣어주면 색이 더 예뻐진답니다.

집에 당근이 없어서 늘 있는 대파만 준비완료~!! 

길쭉한 버섯과 같은 모양인 길쭉한 모양으로 썰어주었어요^^

 

모든 요리는 어우러짐이 있어야한다고... 되도록이면 같은 모양으로 썰어주는게 좋다고 하신 

어떤 분의 말이 생각나네요 ^^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청양고추도 넣어주시면 되구요.

저희도 평소에 청양고추 자주 애용하는 편이라,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지만 청양고추 1개도 넣어주었어요 :)

4. 버섯 볶기

기름을 조금 두르고, 양념해놓은 버섯을 이제 달달달 볶아줍니다. 

기름기 코팅이 되도록 재빠르게 샤샤샥 볶아주면 좋아요~~

향이 벌써 예술이네요 :)

5. 다 같이 볶기

준비해둔 대파와 다진 마늘 등 필요한 양념을 넣어주면서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소금이나 후추, 굴소스 등 간을 보시면서 필요한 양념을 추가해주시면 되요^^

짜잔~~~~적당히 어우러졌죠~??

저는 볶을 때 나는 소리가 정말 좋더라구요 :)

놓칠쌔라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밥 한공기 가져와서 얼른 먹어달라는 소리같지 않나요? ㅎㅎㅎ

앗 볶다가 흘린 양파 한조각이 보이네요 ^^;; ㅋㅋㅋ

6. 참기름 양념

다 볶아졌다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번 둘러주고 깨뿌려주고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버섯볶음 반찬통에 넣어두었어요^^

다 만들어진 버섯볶음 맛을 보니,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시던 버섯볶음이 생각났어요.

엄마가 자주 해주셨던 것 같은데 어렸을 때는 잘 안먹었던 기억에 죄송하네요 ㅠㅜ

성인이 되면서 이런저런 양념이 가득한 각종 반찬들을 먹어보았는데

가끔씩 이렇게 깔끔하게 볶은 엄마가 해주시던 반찬이 그립더라구요.

 

이렇게 주부가 되어서 직접 반찬들을 만들다보니,

어렸을 때 반찬투정하던 게 얼마나 죄송한지~~~투덜거리며 먹었던

그 시절 그 반찬들이 더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

 

씹는 식감도 좋고 영양도 좋고 특유의 감칠맛도 나는 참타리버섯볶음!

만드는 법 참 간단하쥬~? 

버섯 준비해주고 야채 썰어주고, 같이 휘리릭 볶아서 만드는 버섯볶음!

 

오늘 저녁 반찬으로 어떠실까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