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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의*/엄청났던 출산일기7

[긍정이의 조리원라이프] 9일째 조리원이 들어온지 벌써 일주일하거 이틀이 지나가고 있다. 와우.. 시간이 정신없이 흐르고 있다. 아마 조리원에서 나가면 더 빨리 가겠지...? ​ 그간 또 많은 이벤트들이 있었다. 다른 산모들은 열심히 유축하고 수유하는데 집중하는데, 나는 왜 혈압과 두통때문에 내과진료를 봐야하는지.. 처음에는 그게 약간 스트레스였는데, 오늘은 마음이 그냥 편해졌다. ​ 이유야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쨌든 이왕 이렇게 된거 좋아지는수밖에. 좋아지기 위해서 진료받고 약먹고 있다. 조리원에 들어온지 2일째 되는 날 혈압이 169까지 뛰어서 (잴 때마다) 나도 무서웠가도 했고 조리원 간호사분도 내과진료를 봐야겠다고 결정나서 바로 내과진료행. 일단 일주일치 약 먹어보자고 해서 일주일동안 약먹고, 오늘 다시 진료를 보러갔다... 2023. 8. 9.
[긍정이의 조리원라이프] 조리원4일차 벌써 조리원에 들어온지 4일차가 지나고 있다. 첫째날은 조리원 오티 및 수유 처음 해보느라 정신없이 지나가고, 둘째날은 처음으로 마사지받고 좋았는데, 두통과 높은 혈압때문에 걱정하며 보냈던 하루였다. ​ 3시간 유축은 계속해서 약간 벅찼음... 매번 알람맞추고 꼬박꼬박 일어나서 갖다주었다. 조금 나와도 갖다주고 ㅎㅎ유축텀을 조금 길게 가져도 돠려나 생각이 들었지만 3시간 넘기면 젖 뭉친다는 말에 쫄보는 일단 3시간 텀을 꼬박꼬박 지켰음.. 그리고, 마사지로 인해서 붓기가 빠진건지 모르겠지만 다음날인 셋째날엔 확실히 발 붓기가 빠져있었다. 발목이 생겨서 기분좋은 상태로 찍은 사진ㅋ 대신 두통이 셋째날에는 정말 엄청나서 내과진료를 보았다. 오전에 내과로 내려가서 혈압재고, 진료보고 결국 혈압약과 철분제, 타.. 2023. 8. 9.
[긍정이의 조리원라이프]정신없이 지나간 1일차 드디어 입원실 퇴원하고 조리원 생활이 시작되었다. 코로나때문에 아예 남편은 출입금지인 조리원. 조리원 입구에서 남편과 잠시 이별인사를 나누고, 짐을 실은 카트와 함께 드디어 조리원으로 들어왔다. 배치된 방에 들어와보았다. 생각보다 방이 넓고 좋았다. 방마다 안마의자도 있고, 특히 침대가 정말 맘에 드는 부분. ​ 모션베드여서 수술한 나에게는 움직이기 참 편리하고, 고마운 세상 푹신한 침대다. 지금도 누워서 블로그 쓰고있는데 넘나 편하긴 함^^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다. 조리원 3일차인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샤워 완료) 이때만 해도 샤워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다... ​ 전체적인 조리원 라이프와 조리원 곳곳을 알려주는 오티를 오전에 마치고, 방에서 잠깐 쉬고 있으니 점심이 나왔다. 조리원에서 먹.. 2023.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