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4] 육아일기*엄마표스튜디오놀이*산책

수유텀/수유양

am7:50 190ml

pm12:00 150ml

pm3:40 200ml

pm7:15 24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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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양 78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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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am10:00~11:20 1시간20분

pm2:00~3:25 1시간 25분

pm5:30~5:50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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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늘부터 대화체로 기록을 남기고 싶어졌어요 ㅋㅋㅋ

맘들과 소통이 필요한가봐요? 많은 이웃님들 생기면 좋겠어용! 소통해요!!!

그럼 대화체로 고고고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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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시영이가 엄마랑 잘 놀아주었어요 :)

그럴때 있지않나요??

엄마표 스튜디오를 유독 하고 싶은 그런 날이요.

그게 바로 오늘이었어요ㅋㅋㅋ

코로나 걱정으로 30일, 50일 촬영을 셀프로 했었거든요.

마음 한켠에 스튜디오 촬영을 못해준것에 대한 미안함이 조금 남아있는지,,

뭔가 스튜디오식으로 촬영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몽글몽글 올라오는 날이면

이렇게 셀프로 컨셉을 잡아서 촬영해주곤 한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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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보통 이 빨래 컨셉은 30일, 50일 즈음에 해주는데

직접 해보니 왜 그때 해야하는 컨셉인지 알겠더라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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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감에 비해서 아가가 너무나 크더라고요ㅋㅋㅋㅋ

찍으면서 배꼽빠지게 웃으면서 찍었다는 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지금 다시 봐도 웃기네요 ㅋㅋㅋ

덕분에 우리 아가도 같이 웃느라 웃는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어서 그건 참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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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진짜 너무 깜찍하지 않나요 ㅠㅜ?

다시 봐도 너무 귀염뽀짝해요 ㅠㅜ

저도 어쩔수없는 도치맘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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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이렇게 오전에 시간을 보내고나니, 하루가 금방 가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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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먹놀잠 패턴이 거의 완벽하게 자리잡혀서 아가의 패턴을 맞출 수 있게 되어서

조금은 편해진 육아생활을 하는 중이랍니다 ^^

 

오후에는 진짜 오랜만에 남편과 아가랑 같이 집앞 산책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적당히 추웠기에 가능했어요 다행히...ㅎㅎㅎ

그동안 나가요병이 많이 심해졌었던 애미였는데,, 요즘은 너무 추워져서 나가지를 못했었거든요 ㅠ

아무튼 따뜻하게 입혀서 유모차에 태워 집 앞 한바퀴 돌고오니, 벌써 목욕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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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목욕시키고 막수하고 아가는 깊은 잠에 빠졌답니다.

키야~오늘도 8시 육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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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의 기상시간에 따라서 육퇴시간이 맞춰지고 있는 요즘이에요.

일찍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육퇴시간이 빨라지고, 늦게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육퇴시간이 늦어진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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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면교육은 은근히 진행중인데,

ㅋㅋㅋㅋ왜 은근히냐고 썼냐면,

너무 강압적으로 몰아붙이지는 않고 아가 컨디션에 따라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하고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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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작하면 무조건 끝장을 봐야한다, 하다가 안하면 다시 처음보다 더 잠투정이 심해진다 등등등

많은 말들이 있지만, 저희는 아가에게 맞추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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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스스로 잠들 수 있는 걸 자연스럽게 배워가도록이요^^

그렇게 하다보니, 하루중에 스스로 잠드는 횟수가 조금씩 늘더니 요즘엔 자주 스스로 잠에 들고 있어요.

잠투정도 정말 많이 줄었구요 :)

이히히히

진짜 삶의 질이 너무너무 좋아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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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효녀 우리 아가.

80일부터 통잠을 자주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거의 완벽한 먹놀잠 패턴이 맞춰져서

엄마아빠의 삶의 질을 높여주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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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많이많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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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있으면 이가 나기 시작해서 이앓이로 힘들어하는 시기가 온다던데,

그때도 무사히 잘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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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제 이유식 시작할 날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뭔가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는 이 마음 뭘까요 ㅋㅋ

우리 아가가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는 날이 오다니,,ㅋㅋㅋㅋ뭔가 감격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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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오늘 하루도 예쁘고 건강하게 보내서 감사한 하루였어요.

내일도 재미있게 잘 보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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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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