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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생활/초간단 요리 이야기

[초간단 요리 레시피 11] 맛좋고 영양가좋은 멸치볶음이에요!!

by 러블리졍졍 2020. 4. 20.

저녁거리들을 사려고 마트 장보러 간 김에, 

남편이 좋아하는 멸치볶음을 해보려고 재료들을 같이 사왔어용

저도 참 좋아라하는 멸치볶음인데요.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더 맛나지만, 오랜만에 꽈리고추를 넣어서 해보았답니다!

여느 때처럼 초간단 요리 레시피!

맛좋고 영양도 좋은 멸치볶음 지금부터 만들어볼까요??


준비물

멸치 (상관없음)

꽈리고추 (또는 견과류)

다진 마늘

식용유

간장 2T

설탕 1T

올리고당 2T

참기름

통깨

 

조리시간

10분

 

난이도

♥♡♡♡♡


1. 준비해놓은 볶음용멸치를 먹을 양만큼 후라이팬에 덜어 초벌해주시면 됩니다.

*비린내를 없애주는 과정인데요. 한 3~4분 정도 중불로 해서 해주시면 됩니다.

조금 귀찮으시겠지만 이 과정은 꼭 해주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

 

2. 살짝 초벌해준 멸치들을 채에 넣어서 가루들을 탈탈 털어주세요.

이 약간의 정성으로 쓴맛이 조금 덜해질 거여요^^

 

3. 함께 넣어줄 꽈리고추도 씻어서 준비해줍니다. 

포크로 구멍을 퐁퐁 내주셔도 되고, 칼집 내주셔도 되고, 2~3등분 썰어주셔도 됩니다. 

취향껏 하셔요~ 저는 처음에는 통째로 하려다가 나중엔 결국 잘랐다는...ㅎㅎ

 

4.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마늘 1T 넣어서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볶아주면 마늘 향이 싸~악 올라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름에 다진 마늘 볶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볶음 멸치할 때도 멸치 볶기 전에 마늘향을 내주면 그렇게 좋더라구요^^  

한국인의 마늘 사랑 !! ^^

 

5. 마늘이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초벌해놓은 멸치를 같이 넣어서 볶아줍니다

 

6. 여기에 꽈리고추도 투하!! 

아직 간을 안했는데 볶은 멸치의 향과 약간 매운 꽈리고추의 향이 벌써부터 

코 끝을 자극시키네요 ♬

 

7. 간을 해줄 차례인데요

간장 2T, 설탕 1T, 올리고당 2T 넣어주고 함께 간이 잘 베이도록 볶아줍니다.

이때, 약불이 좋아요!

간은 중간에 계속 먹어보면서 맞춰주시면 됩니다 

단 걸 좋아하시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되구요^^

 

8. 짜자잔~~!!! 맛도 영양도 좋은 멸치 볶음 드디어 완성되었어요!!!

고추양이 좀 많아 보이네요 ^^;; 

어쨌든 맛있으면 되는거니깐~!!

남편이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좋은 식사시간이 되었답니다 :)

손이 큰 저는, 멸치 양을 또 많이 하는 바람에 

일주일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렸을 때 멸치 한 숟갈 밥 한 숟갈~ 먹이시려는 엄마가 생각나는 반찬.

정말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집반찬 멸치볶음!

만들어보시는 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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