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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20

[D+90]육아일기*백일상차림준비*엄마표스튜디오놀이 오왕 며칠동안 육아일기를 못썼구나 ㅎㅎ 특별히 더 바쁘다할건 없었는데 일기를 쓸 타이밍이 안맞았던 듯 ^^ 어느덧 이 작고 소중한 생명체가 우리 곁으로 온지 90일이 되었다. 살도 포동포동 올라서 이제 제법 사람다워지기도 하고, 방긋방긋 제법 잘 웃는다. 말을 걸어주면 옹알옹알 자기 얘기도 뭐라뭐라 하기도 한다. 80일 정도부터는 통잠도 자고 초반에 비해서는 정말 엄청 효녀가 된듯한 우리 아가 ^^ 딸이어서 그런지 엄마표 인형놀이도 재미가 쏠쏠하다. 여기저기서 선물받고, 물려받은 옷들이 엄청 많아서 아직 우리가 산 옷은 없다. 그래도 아기 옷장엔 옷들이 가득가득! 당분간 옷 걱정은 진짜 안해도 될듯^^ ​ 깨끗하게 빨아서 매일 새로운 옷들을 입히는 놀이에 요즘은 빠져산다 ㅋㅋ 어찌나 찰떡같이 잘 소화해내.. 2023. 6. 19.
[D+85] 육아일기*꿀잠낮잠*수유텀*산책 오늘 수유타임 6:10 160ml 10:20 160ml 16:10 160ml 21:05 160ml ​ 총양 640ml ​ 이게 머선일이고? 어제는 계속 쪽잠을 자던 우리 아가가 오늘은 정말 깊은 잠을 푹~잘잤다. 밤잠도 11시간 통잠을 자고나서도 쭉쭉 이어진 긴 낮잠. 심지어 자느라 수유텀도 엄청 길어져서 근래에 가장 적게 먹은 날이 되버림. 막수때는 자는 아기를 깨워서 먹였다는 ;;ㅋㅋ 그리고 평소 안아재우던 아가였는데, 요근래에는 이제 스스로 잠자는 것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커서 오늘은 약간 잠이 올때 눕혀봤는데 이게 웬일? 눕히면서 백색소음을 틀어주니 몇분만에 쿨쿨~~~ 와우! (울지마 내아가 어플 중 수도소리와 쉬 소리는 진짜 짱임!) 어제 낮잠을 제대로 잘 못자서 오늘 많이 피곤했나? 점심먹은.. 2023. 6. 19.
[D+84] 육아일기*치발기구입 요며칠 새벽에 한번도 깨지않고 통잠을 잤었는데, 오늘 새벽에는 1시반쯤 깨서 수유를 했다. 남편이 ㅋ 통잠이 이어지길래 정착이 된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구나,,? ​ 오늘은 통잠을 자주기를 바래본다^-^ ​ 또 요며칠동안은 낮잠을 잘자서 오늘은 낮잠 시간을 재보려고 기록했는데 하필이면 오늘;; 엄청 안잤다ㅠㅜ 진짜 원더윅스인건지,, 겨우 재워놓으면 30분 자고 일어나서 뿌엥~하거나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거나.. 뜨헉!! 그리고 엄청 많이 울었다...ㅠㅜ 육아가 조금 쉬워지는 것 같더니,, 그게 또 아니었다... 너무 방심했었나...? 주먹고기를 엄청 먹어서 찾아보니, 치발기가 도움이 된다는 글을 보고 바로 쿠팡에서 치발기 구입! 금요일에 도착한다는데 홍홍 부디 재밌게 잘 사용해주었으면 좋겠다 +_+ ​ .. 2023. 6. 19.
[D+82] 육아일기*튼살*제왕절개흉터자국 축복이와 함께한지 벌써 80일이 넘었구나. 엄청 정신없었던 신생아기를 지나, 지금은 축복이의 기질과 패턴을 파악해서 처음보다는 육아가 많이 수월해졌다. 처음에는 아기가 주는 신호를 알아듣지못해 정말 너무 정신없어서 나한테는 신경쓸 겨를도 없었다. 밤수유, 새벽수유를 하다보니 아침에 씻지못한채로 하루를 시작한 날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오후나 되서야 씻을 때가 더 많았다. 이러다보니 내 몸에는 신경을 잘쓰지 못했었다는 ㅠㅜ 조리원에서도 봤었지만 출산후 변해버린 몸매와 많이 터버린 살... 집에 가면 잘 관리해야지 다짐을 했었지만, 막상 집에 와보니 관리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이제 좀 여유가 생겨서 며칠 전부터는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흉터크림도 잘 발라주고, 튼살크림도 잘 발라주는 관리. ​ 한 생.. 2023. 6. 19.